어르신께서 요새는 커피한잔 마시려고해도 거의 키오스크로 되어있고,뒷사람이 한명만 서있어도 불안해서 결국에는 키오스크로 된 매장을 피하셨고,또한 연세가 많으셔서 기억력도 안좋은데 우리동네 체험으로 키오스크를  배울 수있겠냐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물어보셔서, 저랑 신라호텔 봉사선생님과 함께 천천히 체험해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SSDA 우리동네 디지털 체험학습 시작부터 어르신께서 직접 카카오T앱을 깔고,  택시를 호출하셔서 탄현  제니스로 방문하여,음식점에서 어르신과 저의 식사를 키오스크로 주문하셨고,  기다리는동안 식당에 키오스크가 2대라, 사람이 없을 때   같이 가셔서 키오스크  주문했던 음식을 다시한번 적극적으로 반복해보며 배우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음식점에서는 키오스크의 메뉴판이 위쪽이였는데,햄버거가게에서는 메뉴판이 왼쪽으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어르신께서 당황하셨지만,천천히 설명해드리고 주문하시도록 도와드렸으며,여러번 키오스크로 가셔서 메뉴판을 익혀보셨습니다.

어르신께서 하루동안이지만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키오스크 체험으로 인해, 먼저 메뉴판 위치를 잘보고 메뉴판안의 메뉴를 천천히 선택하면  된다는 걸 알게되셨다고 하시며 의외로 규칙을 이해하면 간단하다고 앞으로 방문하셨던 음식점과  햄버거주문은  자신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SSDA 봉사자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디지털 체험에 참여하신  우리 어르신들, 신라호텔 봉사자분들, 복지관 담당자분들 ,삼성임직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으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