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A 후기

[후기] SSDA 3차년도 기본과정 사회참여(재능나눔 봉사활동) - 우리동네 디지털 나눔장터 (여명노인복지센터/26.7.28, 7.29, 8.3)

  • 여명노인복지센터
  • 2026.09.02

 

 

 

표지 홈페이지 (4).jpg

 

 

[삼성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3차년도 사회참여(재능나눔 봉사활동)_우리동네 디지털 나눔장터]

-여명노인복지센터-

 

 

지난 7월 28일(화), 7월 29일(수), 8월 3일(월), 총 3일에 걸쳐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수강생 어르신 30명과 디지털 튜터 15명이 함께

[우리동네 디지털 나눔장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개월 동안 디지털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온 어르신들이

배운내용을 활용해 이웃을 물건도 구매하고 기부하는 활동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수혜자'에서 '나눔의 주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있는

사회참여활동이 되었습니다.

 

 

재능나눔은 내가 가진 능력이나 경험을 다른사람을 위해 나누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역량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는

'나눔천사'가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활동에 앞서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이용해 식사를 주문하여 디지털 실습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어르신들께 오늘의 프로그램을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나눔장터가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고립·은둔에 놓인 이웃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립·은둔 청 중장년층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희귀병, 교통사고, 가정불화, 실패 등 여러가지 이유로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그 어느때보다 집중해서 들으셨고, 이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하셨습니다.

 


또한 한분 한분 '나눔천사'라는 이름을 붙여드림으로써,

오늘의 활동이 단순한 장보기나 디지털 실습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안내드렸습니다.

 

 

1팀은 생필품, 2-3팀은 식료품을 주제로 정해진 금액 안에서

고립은둔 이웃을 위한 여름나기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혼자사는 사람은 이런 컵라면이 먹기 편해~", "아니여~ 라면 몸에 안좋아"

"이거 쿨배게래요 이런거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르신들은 

'여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혼자사는 이들에게 어떤게 좋을까?'

어르신들은 신중하게 장바구니를 채워나가셨습니다.

 

직접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 물품을 계산하며

그동안 배웠던 디지털 역량을 실제 생활속에서 활용해봤습니다

 

이번 활동은 디지털 교육과 사회참여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시간이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활동을 마친 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뉴스에서 은둔고립가구라는 말을 들어본적은 있는데,

이분들을 따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뜻 깊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또 한 어르신은 자신이 사는 주택에도 고립은둔 상황에 놓여있는 분이 있는거같다며

직접 알려주셨고 대상자 발굴과 연계로도 이어졌습니다.

 

어르신들이 구매한 물품은

전주시복지재단 [0의 고립에서 1의 기적으로] 고립·은둔 15가구에게

'여름나기키트'를 구성하여 전달드렸습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립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살피고 연결하는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고립은둔가구에게 전달한 내용은 수료식 때 공유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