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삼성에스원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안내사 교육·취업 연계 추진(한국강사신문/2025.04.30) - SSDA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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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은 4월 28일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속에서 소외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상설체험센터 조성, 65세 이상 우수 디지털안내사 대상 취업연계 교육,

디지털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서울시는 공간 및 정보 제공, 삼성에스원은 교육 콘텐츠와 운영, 캠페인 홍보 등을 담당한다.

올해 10월 강동구·동대문구에 신규 개관 예정인 디지털동행플라자 내에 체험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는 실습 중심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현재 서울시는 디지털안내사 125명을 운영 중이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키오스크 사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에스원은 교육 수료자에게 IT 물류 매니저, 시니어 배송원 등 다양한 일자리를 연계하며 약 49.7%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사회적 고립 완화와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