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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햄버거 주문하고 차표도 끊어요"...키오스크 앞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어르신들(한국일보/2024.4.24.)
분류 | 외부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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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혼자 햄버거 주문하고 차표도 끊어요"...키오스크 앞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어르신들
[기사요약]
3주 동안 팝업으로 운영되는 시니어 디지털 체험 센터는
에스원이 주관하고 제일기획 등 8개 삼성 관계사가 힘을 보탠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부다.
키오스크나 스마트폰·태블릿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에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생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자립'을 이루도록 하는 게 목표다.
에스원은 65세 이상 취약 계층 노인 300명을 교육생으로 뽑아 지난달 하순부터 디지털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가상의 교육용 앱을 만들어 지도 찾기나 온라인 쇼핑 앱을 통한 상품 구매 등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도 앱에서 노인복지회관의 위치를 찾거나,
카카오 T 앱에서 택시를 부르는 시나리오 등을 실습할 수 있다. 입력이 늦어지면 '힌트' 표시로 알려준다.
기초 과정과는 별도로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위한 실무 심화과정도 진행 중이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체험 센터에선 모의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에 참가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현장에 온 어르신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험센터는 서울에서 3주 동안 운영된 후 인천·경기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원문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42315050000163?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