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A 후기
[후기] SSDA 3차년도 기본과정 사회참여(재능나눔 봉사활동) - 디지털 또래 배움활동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26.7.28.~26.7.30.)
삼성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재능나눔 봉사활동 후기
2026년 7월 28일(화)부터 7월 30일(목)까지 3일간 삼성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수강생 재능나눔 '디지털 또래 배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삼성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수강생 36명과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8명이 참여하여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소리 및 진동 설정, 벨소리 변경, 연락처 저장, 카메라 앱 활용, 사진 전송,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변경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또래와 함께 익혔습니다.
교육은 서로 짝꿍이 되어 인사를 나누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로의 휴대전화 번호를 교환하며 연락처를 직접 저장해보고, 짝꿍의 사진을 멋지게 촬영한 뒤 갤러리에 저장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이어 저장한 연락처를 검색하여 사진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보며 "누가 더 잘 나왔는지"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첫 시간의 마지막에는 카메라를 전환하여 셀카를 촬영하고 직접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한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 강사가 아닌 또래 어르신과 함께 배우는 교육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서로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설명하고 함께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습 속도가 맞았고,
모르는 부분도 부담 없이 질문하며 배우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삼성에서 지원한 키오스크 교육 장비를 활용하여 카페 주문과 은행 ATM 이용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수강생들이 시범을 보인 후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직접 따라 하며 실습을 이어갔습니다.
키오스크 앞에서 어느 버튼을 눌러야 할지 망설일 때마다 수강생들은 옆에서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특히 터치 화면을 조심스럽게 누르는 손끝을 보며 "천천히 해보세요.", "잘하고 계십니다."라고 격려하는 모습은 이번 활동의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었습니다.
함께 이름을 나누고, 스마트폰을 배우고, 키오스크를 실습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처음에는 어색했던 참여자들도 어느새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디지털 교육을 매개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또래 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배우는 교육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사회참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서로 성장하는 '또래 배움'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